전국 곳곳에 대설특보, 전북에 최고 36cm의 많은 눈 내려

    작성 : 2022-12-18 06:58:36
    ▲ 사진 : 연합뉴스
    전국 곳곳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새벽 5시 기준 주요 지역 적설량은 전라권에서는 전북 군산 말도 36.8cm, 고창 상하 25.3cm, 전북 순창 복흥 14.4cm,전남 영광군 16.3cm, 무안 해제 15.5cm, 광주 광산 13.0cm, 목포 12.3cm 등입니다.

    충청권에서는 충남 서천 춘장대 13.5cm, 태안 8.8cm, 제주도에서는 삼각봉 31.4cm, 서귀포 제주가시리 10.5cm, 제주 산천단 5.5cm, 서귀포 5.0cm 등입니다.

    대설경보는 충청남도 서천, 전라남도 무안, 영광, 신안(흑산면제외), 전라북도 고창, 부안, 군산, 김제, 순창, 정읍, 제주도는 제주도산지, 제주도남부중산간에 내려져 있습니다.

    대설주의보 는 충청남도 부여, 청양, 예산, 태안, 당진, 서산, 보령, 홍성,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나주, 담양, 곡성, 장성, 화순, 보성,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영암, 함평, 목포, 진도, 전라북도 완주, 임실, 익산, 전주, 남원, 제주도 제주도서부, 제주도북부, 제주도동부, 제주도남부, 추자도, 제주도북부중산간, 울릉도독도에 내려져 있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강원도 태백, 정선평지, 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전라남도 고흥, 보성, 여수, 광양, 순천, 장흥, 강진, 해남, 완도,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흑산면제외), 진도, 거문도.초도, 전라북도 고창, 부안, 군산, 김제, 경상북도 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 경북북동산지, 제주도 등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 (19일) 아침까지 충남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고,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적설량은 내일 오전까지 충남서해안, 전북(전북북동내륙 제외), 전남권서부, 제주도, 울릉도 독도에는 3~10cm, 많은 곳 전북서해안 및 제주도중산간 15cm 이상, 제주도산지 30cm 이상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밖에 충남권내륙, 전북북동내륙, 전남 동부와 서해5도 : 1~5cm,- 경남서부내륙, 충북중남부에 1cm 내외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경기남부와 충북북부 : 0.1cm 미만 눈 날리겠습니다.

    중부지방과 경북권, 전북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모레까지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3~6도가량 떨어져, 중부지방 -15도 안팎, 남부지방 -10도 안팎으로 강추위가 이어지겠으니, 수도관이나 계량기, 보일러 등 동파와 농축산물, 양식장 냉해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이번 추위는 모레(20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 2~10도 수준의 추위를 보이겠습니다.

    오늘(18일)과 내일(19일)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수도권과 강원영서, 경상서부는 가끔 구름 많겠으며,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모레(20일)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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