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초ㆍ중ㆍ고생, 목포 가는 버스도 100원만 내고 탄다

    작성 : 2022-09-19 17:42:15

    전남 신안군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신안 압해-목포 간 버스에 대해 100원 요금제를 도입합니다.

    신안군은 100원 요금제 도입을 위해 목포시와 협의를 끝내고 다음 달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압해-목포 간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은 시·군 경계를 벗어나면 거리에 따라 구간 요금(초등학생 650∼1,850원, 중·고등학생 1,100∼3,000원)을 부담해 왔습니다.

    100원 요금제가 시행되면 학생들들은 구간이나 거리에 관계 없이 100원만 내면 전 구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신안군은 이미 전국 최초로 버스 완전 공영제를 시행하고 있어 관내 학생들은 무료로 공영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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