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전국 1위 '공공데이터 평가' 행안부장관 표창

    작성 : 2025-08-04 14:55:22
    ▲ 광주광역시교육청 전경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전국 1위의 성과를 달성하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전국적으로 679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광주시교육청은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수상기관에 포함되며 지방교육행정의 모범기관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의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국가 차원의 종합 평가입니다.

    이 평가는 ▲데이터 개방 및 활용 ▲데이터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총 11개 세부 지표에 따라 정량·정성평가가 이뤄집니다.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공공데이터를 얼마나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개방하고 있는지를 가늠하는 핵심 평가로, 기관의 디지털 행정 수준을 상징하는 바로미터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전체 평균 점수인 63점을 훨씬 웃도는 93.91점을 기록하며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고 점수를 획득했습니다.

    특히 11개 평가지표 중 6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는 등 데이터 활용도와 품질 관리 부문에서 압도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시교육청은 신규 데이터의 적극적인 개방과 설명 자료(설명BOOK) 및 홍보 동영상 제작, 시민 눈높이에 맞춘 정보 제공 등 시민과 학부모가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 행정을 실현해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인 점도 주효했습니다. 

    또한, 공공데이터를 단순 공개에서 그치지 않고, 시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 데이터 환경을 조성한 점도 우수한 평가로 이어졌습니다.

    이정선 교육감은 "공공데이터는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시민에게 힘이 되는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학부모가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 데이터를 적극 발굴하고 제공해, 데이터 중심의 미래형 교육행정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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