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 대한민국 대표 '청년친화도시' 벤치마킹 잇따라[지방자치TV]

    작성 : 2025-05-15 13:40:35 수정 : 2025-05-15 13:50:48
    ▲ 거창군이 지난 2월 대한민국 최초의 '3대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전국 여러 지자체로부터 벤치마킹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자매결연도시인 전남 화순군에서 청년정책 견학을 위해 거창군을 방문했다. [경남 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지난 2월, 대한민국 최초의 '3대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전국 여러 지자체로부터 벤치마킹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자매결연도시인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청년정책 견학을 위해 거창군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벤치마킹은 청년문화거점공간인 '거창청년사이'에서 진행됐으며,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 과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청년친화도시 거창의 우수 사례와 정책 추진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후 청년몰 '거창in140'과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국가정원 지정 등록을 추진 중인 '거창 창포원'을 둘러보며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 거창군이 지난 2월 대한민국 최초의 '3대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전국 여러 지자체로부터 벤치마킹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자매결연도시인 전남 화순군에서 청년정책 견학을 위해 거창군을 방문했다. [경남 거창군]

    '청년친화도시'는 청년의 참여를 바탕으로, 청년 발전 및 역량 강화를 도모하며,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을 조성하고 타 지자체로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서, 2023년 9월청년기본법개정으로 법제화된 후 올해 전국 3개 지자체를 처음 지정했습니다.

    특히, 거창군은 지방 군 단위, 농촌 지역, 인구 감소 지역으로 유일하게 지정되어 지역이 가진 자원과 특색을 활용하여 청년-주민-공무원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많은 정책에 의견을 반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점에서 타 지정 지자체에 비해 발전가능성이 높은 도시로 전라북도 고창군, 전라남도 순천시 등 유사한 여건의 시군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완연한 봄날 바쁜 일정에도 거창군을 방문해주신 화순군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자체 간 우호 협력을 바탕으로 좋은 정책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도시로의 청년 유출과 수도권 집중 현상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청년친화도시에 지정된 만큼 지역에서도 청년들이 머무르고 싶은 거창, 살고 싶은 거창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 이 기사는 지방자치TV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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