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신안군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코끼리협동조합과 도서지역의 해양교통안전 문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식은 해양교통의 안전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 개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데이터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해양 교통정보 데이터 제공 등 기술적 지원을 통한 해양교통안전 문제 해소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 및 안전 증진을 위한 지원 △스마트 기술 기반의 해양 교통안전 서비스 개발 및 운영 등 상호 긴밀 협력 등입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연안여객선의 운항 일정, 기항지, 출발·도착 시간 등의 정보를 포함한 교통 데이터를 코끼리협동조합이 개발한 여객선 운항 정보 표출장치와 연계해, 신안군 내 소규모 선착장 20곳에 단계적으로 설치·보급할 계획입니다.
신안군은 소규모 선착장의 여객선 운항정보 제공 시스템 설치·보급과 더불어 여객선이 다니지 않는 낙도 항로의 도선 운항정보 제공 서비스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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