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민영방송협회가 신임 회장으로 박석현 TBC 대표이사를 선임했습니다.
한국지역민영방송협회는 16일 임시총회를 열고 회장과 부회장, 감사 등 신임 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장에는 TBC 박석현 대표, 부회장에는 CJB 신규식 대표, 감사에는 G1 전종률 대표를 각각 선임됐습니다.
이들의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7년까지입니다.
신임 박 회장은 "갈수록 열악해지는 지역방송의 활로를 모색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어 "지역민영방송이 공적 미디어로서의 사회적 책무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지역민영방송협회는 KNN, TBC, KBC, TJB, JTV, UBC, CJB, G1, JIBS 등 전국 9개 지역민영방송사의 연합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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