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의 고장'인 전남 장성군에서 24일까지 창작국악 뮤지컬 '홍길동'을 공연합니다.
장성 지역 예술단체 청강창극단이 선보이는 '홍길동'은 허균의 소설 '홍길동전'의 주인공 홍길동을 재해석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악과 뮤지컬을 접목한 신선한 시도도 돋보입니다.
공연은 모두 6회로 22일부터 사흘간 하루에 두 차례 씩 펼쳐집니다.
장소는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입니다.
청강창극단은 국가무형문화유산 제5호 판소리고법 이수자 박세연 단장과 40여 명의 단원들로 구성된 예술단체입니다.
특히, 그동안 장성지역 역사와 인물을 소재로 다양한 공연을 펼쳐 이목을 끌고 있으며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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