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박쥐상이 전시돼 있는 함평엑스포공원이 3일 종료되는 대한민국 국향대전 이후 4일부터 6일까지 정비를 거쳐 오는 7일부터 정상 운영됩니다.
전남 함평군은 국향대전 기간 운영됐던 농특산물 판매 부스와 공연 무대가 철거되며 공원 출입이 전면 통제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후 엑스포공원은 다시 개장되며, 국향대전의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중앙광장 국화 트리와 종소리 구조물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엑스포공원 주요 전시관도 함께 운영됩니다.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식물전시관, 나비곤충생태관에서는 아름다운 나비와 곤충 등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70~80년대 함평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추억공작소'도 관람객들을 기다립니다.
특히 함평추억공장소 내 황금박쥐전시관에는 금 162kg으로 제작돼 230억 원의 가치를 지닌 황금박쥐상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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