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가 '미래전기자동차과' 인재 양성에 나섭니다.
한국폴리텍 전남캠퍼스는 전남 서부권 전문대학 최초로 미래전기자동차과를 신설해 인재를 육성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서남권 신산업 중 하나인 e-모빌리티산업 육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 만들어진 해당 학과는 전기자동차 제작과 유지보수, 전기차 배터리, 자율주행 등의 교육을 제공합니다.
대학 인근인 목포, 영암, 해남 일원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개조전기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고 영광의 전기자동차산업단지 등 전기자동차 관련 기술인력 수요도 풍부하다고 대학 측은 밝혔습니다.
전기자동차과는 2년제 학위과정 25명과 전문대학 이상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하이테크과정 정원 20명을 운영합니다.
탁경주 학장은 "전남지역 전기자동차 산업의 기술인력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신설된 미래전기자동차과로 지역산업에 필요한 핵심 기술인재를 양성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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