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타지마할 외유성 출장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를 소환했습니다.
18일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문체부 현직 과장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날 검찰은 A씨에게 지난 2018년 10월쯤 문체부에서 김 여사의 인도 방문에 들어간 예비비를 편성한 경위 등을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문체부는 기획재정부에 대통령 전용기 비용 2억 원가량을 포함한 4억 원의 일반 예비비를 신청했습니다.
이와 관련 국민의힘은 사흘 만에 거액의 예비비가 편성된 점은 이례적이라며 '황후 특혜'라고 지적해 왔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번 사건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한 국민의힘 소속의 이종배 서울시의원을 지난달 19일 불러 조사했습니다.
지난 1일에는 국립한글박물관장을 소환해 샤넬 재킷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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