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의 한 시장으로 70대가 몰던 승용차가 돌진해 1명이 다쳤습니다.
12일 오전 10시 20분쯤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 골목에서 70대 여성 A씨가 몰던 차량이 횟집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횟집 사장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식당 출입구와 집기류 등도 일부 파손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주나 마약 정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급발진 여부 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를 포함해 최근 급발진을 주장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9일 부산 사상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70대가 몰던 차량이 놀이터를 들이받았습니다.
운전자는 사고 직후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으며,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날 경기 수원에서도 70대 운전자가 역주행을 하다 차량 5대를 들이받는 급발진 주장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6일엔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60대가 몰던 차량이 역주행을 하다 인도로 돌진해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운전자도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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