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1살 남자 어린이가 숨지고, 80대 노부부가 다쳤습니다.
영광경찰서는 어제(24일) 오후 8시 30분쯤 영광군 홍농읍 한 주택에서 불이나 11살 A군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80대 부부 2명은 어깨 등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화재가 나자 노부부는 자력으로 대피했지만, 지제 장애가 있는 손자 A군은 집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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