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의 새로운 틀을 제시한 글로컬교육박람회 미래교실이 교사 연수공간으로 사용됩니다.
전남도교육청은 여수세계박람회장에 AI를 기반으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만든 초·중·고 5개의 미래교실을 올해 여름방학 전까지 교사연수공간으로 사용하고 이후에는 전남 학교 5곳에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된 글로컬교육박람회에는 40만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우리 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 언론의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미래교실은 6개 실별로 5일 간 매일 1,1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59시간의 수업이 진행됐습니다.
여기에 세계적인 석학들도 박람회를 찾아 의미를 더했습니다.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로 유명한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를 비롯해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폴 킴 스탠퍼드대 교육대학원 부학장,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장, 탄운셍 싱가포르 국립교육원 전 총장 등 5명의 석학들이 미래교육을 함께 논의했습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아무도 가지 않았던 곳에 새로운 길을 냈고,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그 길은 이제 교실로 이어져야 한다"며 "전남의 모든 교실이 미래교실이 되도록 준비하고 그 결실을 온전히 학생들에게 돌려주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남 #글로컬 #미래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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