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궁 낙서 사주 '이 팀장'..경찰 조사 중 도주, 2시간만 검거

    작성 : 2024-05-28 16:14:58 수정 : 2024-05-28 16:46:25
    ▲지난 25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위해 법원에 출석하는 경복궁 낙서 지시 '이 팀장' 강 모 씨 [연합뉴스]

    경복궁 낙서를 사주한 '이 팀장' 강 모 씨가 경찰 조사를 받다가 달아난 지 2시간 여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 25일 구속된 강 씨는 28일 오후 1시 50분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 조사를 받던 중 도주했습니다.

    강 씨는 경찰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조사를 받던 중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도주 2시간여 만에 강 씨를 붙잡았습니다.

    강 씨는 지난해 12월 18살 A군 등에게 '300만 원을 주겠다'며 경복궁에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를 연상시키는 문구를 낙서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지난 22일 체포됐습니다.

    강 씨는 음란물 유포 사이트를 운영하며 아동 성착취물을 게재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이팀장 #경복궁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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