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비프리, 국민의힘 후보 선거운동 방해 혐의 입건

    작성 : 2024-03-05 11:08:20
    ▲래퍼 비프리 사진 : 연합뉴스

    래퍼 비프리가 국민의힘 소속 후보의 선거운동을 수차례 방해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지난 4일 저녁 6시쯤 서울 지하철 4호선 쌍문역 3번 출구 인근에서 서울 도봉갑 김재섭 국민의힘 후보 선거사무원을 밀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로 래퍼 비프리(본명 최성호)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최 씨는 김 후보와 캠프 관계자들을 찾아가 선거방해 혐의로 자신을 고소한 것에 대해 항의하며 소란을 피우다 경찰에 제지당하기도 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달 14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김 후보 캠프 선거사무원에게 폭언을 했고, 이틀 뒤인 지난달 16일에는 김재섭 후보에게 이태원 참사를 언급하며 폭언해 캠프 관계자로부터 고소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최 씨를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건사고 #비프리 #선거방해 #도봉갑 #쌍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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