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포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이웃 주민이 숨졌습니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31분쯤 포천시 소홀읍의 한 6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내부 42㎡와 가재도구를 모두 태운 뒤 약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60대 여성이 숨지고, 아들인 30대 남성이 다쳤습니다.
이들은 불이 난 집이 아닌 6층 거주자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들 모자가 위층으로 올라온 연기를 피하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재 당시 불이 난 3층에는 아무도 없었으며, 다른 층 주민 10여 명은 긴급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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