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올해 군공항 이전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29일) 올해 첫 시의회 시정연설에서 군공항과 민간공항의 무안국제공항 통합이전사업은 무안만 피해를 보는 사업이 아니라 광주와 전남, 광주와 무안이 함께 사는 '윈윈 사업'이라며,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는 4월 총선이 끝난 뒤 소음피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고, 무안 군민과 대화하는 자리도 만들겠다며, 무안 설득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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