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일하던 20대 노동자가 대형 자루에 깔려 숨졌습니다.
23일 오전 10시쯤 경남 김해시 진영읍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22살 노동자 A씨가 3m가량 높이에서 떨어진 0.5톤짜리 대형 자루에 깔렸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를 덮친 자루에는 플라스틱 사출품 원재료가 담겼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자루와 천장의 크레인을 연결한 줄이 끊어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사업장에는 작업 중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해당 사업장은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공장 #고용노동부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07-02 23:41
보조금 부당 집행해 900여만 원 손실..복지관 직원 2명 '파면'
2024-07-02 23:08
'9명 사망' 시청역 사고 운전자 입건.."부주의 등 원인 규명할 것"
2024-07-02 22:12
또 딥페이크 이용 음란물..고교생이 여학생 얼굴 도용
2024-07-02 21:55
광주 필라테스 '먹튀'..피해자 400여 명 '분통'
2024-07-02 21:54
'흉기 난동' 허술한 대응이 화 키워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