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11시 8분경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 소방 인력 361명과 장비 45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렸고, 23일 오전 1시 15분경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현재는 대응 1단계로 하향해 잔불을 정리중이나, 점포 227개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다행히 저녁 늦은 시간대라 상주한 인원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불이 시작된 이후 충남 서천군은 시장 주변 유독가스가 누출돼 주민들은 대피하라는 내용의 안전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도 화재 발생 보고를 받고 행정안전부 장관과 소방청장에게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2004년에 개장한 서천특화시장은 현대식 중형 전통시장으로 각종 수산물과 농산물, 특산품 등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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