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와 통합' DJ 탄생 100주년..다양한 기념행사 개최

    작성 : 2024-01-06 06:30:18 수정 : 2024-01-06 09:05:40
    ▲ 사진:연합뉴스


    김대중(DJ)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인 6일, 기념행사가 열립니다.

    김대중재단은 이날 오후 2시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DJ 탄생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합니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를 포함해 행사의 공동추진위원장인 김진표 국회의장·문희상 전 의장·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한덕수 국무총리, 김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이 참석합니다.

    행사 1부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반 전 총장, 김 의장, 한 총리, 한 비대위원장, 홍 원내대표 등이 김 전 대통령의 삶과 업적을 기리는 축사를 할 예정입니다.

    최근 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을 계기로 양극단의 증오 정치 타파가 화두로 떠오른 만큼 축사는 용서와 화해, 관용과 통합의 'DJ 정신'을 강조하는 내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호남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이어집니다.

    전날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는 '돌아보는 100년, 나아가는 100년'을 주제로 기념식이 열렸고, 5~12일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는 옥중서신과 노벨평화상 메달 및 각종 소장품을 특별 전시합니다.

    100주년 당일인 이날 오후 4시에는 전남 무안 남도소리울림터에서 '인동초의 봄' 특별공연이 무대에 오릅니다.

    오는 11일에는 광주 예술의전당에서 기념 음악회가 개최됩니다.

    #김대중 #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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