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보증금 돌려막기' 71억 원 편취한 50대 구속기소

    작성 : 2023-12-05 10:40:58

    이른바 '전세보증금 돌려막기'로 70억여 원을 편취한 50대가 구속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형사2부는 임차인 65명을 상대로 전세보증금 71억 3,405만 원을 편취한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차명으로 아파트를 구입한 후 전세계약을 체결해 임대보증금을 받고, 그 돈으로 다시 새 아파트를 매입하는 등 이른바 '돌려막기' 수법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파트 매입 후 남은 보증금은 명품 등을 사는 데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A씨로부터 피해를 입은 임차인들을 위해, 대한법률구조공단 공익소송팀에 소송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사건사고 #전세보증금 #돌려막기 #전세사기 #명품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