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만 걸치고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 일대를 활보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21일 밤 옷 대신 구멍이 뚫린 박스만 걸치고 거리를 활보한 20대 여성 A씨를 공연음란 협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박스를 걸친 채 거리를 돌아다니며 자신의 신체를 만져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도운 남성 2명도 함께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A씨는 최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에서도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대 #박스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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