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찰 구례 화엄사가 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로 육성됩니다.
전남관광재단과 지리산 대화엄사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사찰 세계화의 첫 사업으로 화엄사 비긴 버거와 구례 산수유 주스를 결합한 K-비건 푸드를 만들어 해외에 널리 알리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사찰문화 체험과 범정스님 차담회, 모기장 음악회 등 사찰을 활용한 특화 관광 프로그램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화엄사는 종교시설인 사찰을 대중에게 개방하고 화엄제, 모기장 음악회 등 대형 문화행사를 지역주민과 협업함으로써 '천년의 시간이 누적된 화엄사의 철학적 가치에 역사문화를 더해 K-컬처의 핵심 자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영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전남의 대표 사찰중 한곳인 화엄사와의 업무협약은 사찰과 로컬관광 그리고 종교에서 강조하는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반영한 의미 있는 일이다"고 밝혔습니다.
화엄사는 그동안 홍매화축제, 모기장 영화음악회, 세계요가의날 기념 요가대회, 비건버거 출시, 화엄사 굿즈 출시, 야간개방 하야몽·화야몽 등 대중과 함께하는 열린 사찰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구례 #화엄사 #전남관광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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