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과 관내 학교의 국어 파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6일 입장문을 내고 "577돌 한글날을 맞아 언어 사용 실태를 살펴보니 매우 심각한 상황임을 확인했다"며 "'T-tube (수업 나눔 공유 공간)', '光탈페(학생주도 공연 경연대회)' 등 교육청 사업 이름에 외국어가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찐친', '3S DAY'처럼 유행어나 줄임말도 남용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외에도 '깨톡깨톡(Talk)', '多광DAY' 등 시민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신조어와 합성어 사용도 많다면서, "시민 눈높이에 맞추고 특히 불필요한 외국어 등 사용을 자제할 것을 광주시교육청에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글날 #광주시교육청 #학벌없는사회를위한시민모임 #신조어 #합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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