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돈봉투 의혹' 송영길 외곽조직 후원 기업 압수수색

    작성 : 2023-07-27 09:23:21 수정 : 2023-07-27 10:08:07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사진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의 외곽조직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27일 오전부터 전 여수상공회의소장 박용하 씨의 주거지와 사무실, 송 전 대표의 외곽조직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연구소' 후원 기업과 단체 사무실, 관계자 주거지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21년 5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무소속 윤관석 의원 등 경선 캠프 관계자들이 송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해 9,400만 원 상당을 당내에 살포한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또 이보다 더 많은 자금이 불법으로 사용된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먹사연이 불법 경선자금의 조달 창구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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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선자
      이선자 2023-07-27 12:25:28
      구린냄새가 진동을하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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