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교사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 등이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18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모 초등학교 1학년 담임 교사가 교실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청은 "학생들 등교 시간 전에 현장이 발견돼 목격한 학생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충격을 받을 것을 우려해 학교 층에서는 병가 등으로 공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경찰에서 사망 원인과 추정 시간 등을 조사하고 있는데, 유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언론 최초 보도 전 해당 사건이 알려진 인터넷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부임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규 교사가 학부모에게 괴롭힘을 당해 어려움을 호소했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또, 해당 교사와 갈등을 빚은 학부모의 배경 때문에 사건이 은폐되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돼 앞으로 수사 결과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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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로그아웃덮을가능성이 높네
철철히 조사해서 진상규명 해주세요.교권이 너무나 힘이 없어서 슬픕니다.
무순일하나 생기면 아주극단적으로 편향된 법을 앞다투어 만드는 무능한 인간들!
90년대엔 그래도 교권이 유지되었는데 너무 안타깝다 .
요즘 아이들 체벌이없어
어른 무서운줄 모른다.
그아이가 또 커서 아이를 낳겠지...
그리고 민주당에서는 얼토당토 않는 궤변으로 가짜뉴스를 만들어 민주당 전체가 난리를 친다고 하는데! 한 젊은 교사의 죽음을 애도하지는 못할망정 정치적으로 몰아간다? 천벌 받아 백 번 마땅하다.
이죽음이 헛되지않고 진실이 밝혀지고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교수의 인성에 대한 교육을 정부는 정기적으로 하고.
동시에 교수의 강한 책임과 더불어 권한도 주어져야 한다. 부모 접근금지.단지 교수요청시 가능.뮌가 변화가 있어야 한다
도그도그
너는반드시죽을것이다
내가지금기도했다
내기도가잘듣거든
ㅎ
너는죽어서지옥으로갈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