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ㆍ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기 위해 국회의원 2백여 명에게 서명을 받는 계획이 추진됩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제75주년 제헌절인 오늘(17일) 기자간담회에서 "5·18 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은 지치지 않고 해야 할 노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추진 대표단을 구성해 국회의원 2백 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 발의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병훈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을 중심으로 여야를 넘어선 추진 대표단 구성을 위해 이번주부터 접촉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예를 들어 민주당 이학영 의원, 국민의힘 주호영·하태경 의원 등을 만나 참여를 요청할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지난 5월 언급된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 추진본부 구성은 '추진 대표단'이 구성된 이후 조직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 시장은 "실무적 논의에서 거대한 기구를 꾸리는 것보다 국회의원 200명 이상 서명을 받아서 발의하는 것을 목표로 두기로 했다"고 답했습니다.
랭킹뉴스
2024-11-16 21:26
'달리는 택시 문 열고 부수고..' 만취 승객, 기사까지 마구 폭행
2024-11-16 21:10
'양식장 관리선서 추락' 60대 선원 숨져
2024-11-16 16:42
'강도살인죄 15년 복역' 출소 뒤 11년 만에 또다시 살인
2024-11-16 16:30
4살 원아 킥보드로 때린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드러나
2024-11-16 16:17
前 야구선수 정수근, 상해에 이어 음주운전도 재판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