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의 한 저수지에서 민물낚시를 하던 6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지난 19일 저녁 8시쯤 해남군 화원면의 한 저수지에서 60대 A씨가 낚시 도중 사라졌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신고자는 A씨의 친구로, 당시 이들은 함께 낚시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는 저수지에 빠져있는 A씨를 구조해 즉시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친구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A씨가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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