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집 텃밭에서 몰래 양귀비를 재배한 주민들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자신의 집 텃밭에서 양귀비를 재배한 혐의로 50대 여성 A 씨와 70대 남성 B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광산구 임곡동과 평동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각각 양귀비 175주와 50주를 재배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와 B 씨는 모두 씨앗이 날아와 스스로 자란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도 같은 혐의로 80대 여성 C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C 씨는 자신의 집 텃밭에서 양귀비 1주를 재배한 혐의입니다.
양귀비는 재배가 금지된 마약 원료 품종과 관상용 등 2종류가 있으나, 경찰에 적발된 이들은 모두 마약 원료 품종을 재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23 06:48
미성년자 성매매 미끼로 폭행·금품갈취 10대들
2024-11-22 21:28
어등대교 파손.."교통량 변화 무시한 관리가 원인"
2024-11-22 20:37
'폭탄 설치했다' 킨텍스 폭탄 테러 예고에 대피 소동
2024-11-22 20:36
메탄올 든 술 마신 라오스 외국인 관광객..사망자 6명으로 늘어
2024-11-22 16:30
폐지 줍는 줄 알았는데..손수레 끌며 택배 '슬쩍'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