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 대전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30일) 새벽 3시 반쯤 대전광역시 유성구의 한 6층 짜리 숙박업소에서 불이 나 60대 투숙객이 숨졌습니다.
숨진 투숙객은 3층 객실 앞에 쓰러진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다른 투숙객 9명도 연기 흡입이나 목 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12명이 대피했습니다.
당시 숙박업소 주인이 "소방벨이 울려 3층에 올라가 보니 불이 나고 있었다"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 인력 130여 명을 투입해 40여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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