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를 소각하던 불씨가 밭으로 옮겨 붙어 7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오늘(4일) 오전 11시 47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의 한 밭에서 불이 나 9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난 밭에서는 7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쓰레기를 소각하던 A씨가 불이 밭으로 번지자 미처 피하지 못해 화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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