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종오리농장은 지난 7일 사료섭취 저하 등을 신고해 H5형 항원이 검출됐으며, 이후 실시한 정밀 검사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로 판정됐습니다.
올 겨울 들어 전남지역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확진은 이번이 12번째입니다.
앞서 지난 7일 전라남도와 무안군은 해당 농장에서 AI 항원이 검출되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방역차량 17대를 동원해 집중 소독을 실시했습니다.
항원 검출 농장을 포함해 반경 1㎞ 내 3개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4만 5천 마리에 대해서는 예방적 살처분을 했습니다.
또 반경 10㎞를 특별방역 지역으로 설정하고 방역지역 30개 농장과 역학·동일계열농장 38곳에 대해선 일제 검사를 실시하고, 오리농장과 관련 시설에 대해선 24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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