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로 인천과 섬 지역을 연결하는 14개 항로 가운데 9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연합뉴스와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오늘 아침 6시 20분쯤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인천 먼바다에는 4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초속 12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백령도∼인천, 인천∼풍도 등 7개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 7척의 운항이 통제됐고, 인천∼덕적도 등 2개 항로의 여객선 4척은 운항 대기 중입니다.
인천∼제주도 등 2개 항로의 여객선 3척은 휴항하고, 강화도 하리∼서검과 선수∼주문 등 내륙에서 비교적 가까운 나머지 3개 항로 여객선 4척만 정상 운항할 예정입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여객선 이용객은 선착장에 나오기 전 선사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먼저 문의해 달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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