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와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오늘 아침 6시 20분쯤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인천 먼바다에는 4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초속 12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백령도∼인천, 인천∼풍도 등 7개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 7척의 운항이 통제됐고, 인천∼덕적도 등 2개 항로의 여객선 4척은 운항 대기 중입니다.
인천∼제주도 등 2개 항로의 여객선 3척은 휴항하고, 강화도 하리∼서검과 선수∼주문 등 내륙에서 비교적 가까운 나머지 3개 항로 여객선 4척만 정상 운항할 예정입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여객선 이용객은 선착장에 나오기 전 선사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먼저 문의해 달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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