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돌산 소미산의 대관람차 설치를 둘러싸고 찬반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여수관광발전범시민운동본부와 여수돌산관광경제발전협의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여수시가 관광발전에 필요한 돌산 대관람차 사업에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라며 설치 찬성 입장을 밝혔습니다.
반면 여수환경운동연합 등은 대관람차가 들어서면 자연경관의 사유화 논란과 환경훼손, 교통 혼잡 문제가 심각해진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민간사업자는 대관람차와 곤돌라 등을 짓겠다며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사전 절차로 소미산 사업부지 2천㎡를 근린공원으로 지정해 달라는 도시관리계획 입안을 제안했습니다.
이 사업자는 2년 전 소미산 정상에 동백숲을 조성하겠다고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은 뒤 산림훼손 논란을 빚었는데 최근 원상복구를 마쳤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다음 달 도시계획위원회 자문과 시민 여론 수렴 등을 통해 사업 허가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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