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열린 고흥 유자·석류축제가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전남 고흥군은 지난 10~13일 나흘 동안 고흥 한동리 일원에서 열린 유자·석류축제에 4만 6천 명이 다녀갔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축제는 유자·석류청 담그기와 유자 피자 만들기, 유자 밭 둘레길 걷기 등의 체험 행사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유자와 석류에 대한 전국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가수 송가인이 직접 출연한 라이브커머스&미니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
유자 생과와 석류 가공품을 판매한 송가인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에는 접속자 수가 9만 5천 명을 웃돌며 3억 원이 넘는 판매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고흥군은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산물의 판촉을 병행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를 제시하는 축제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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