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이태원에서 일어난 사고와 관련한 광주·전남 사망자가 모두 1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오늘(31일) 오후 5시 기준 광주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사망자는 2명, 부모 등 연고가 광주에 있는 사망자는 5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연령대는 90년대생 5명, 80년대생 1명, 70년대생 1명입니다.
성별은 남성 4명, 여성 3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망자는 모두 3명입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부모가 광주에 거주 중이어서 현재 광주광역시에서도 사망자로 중복 집계하고 있습니다.
전남 사망자는 모두 20대 여성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 인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20대 여성 한 명은 부모가 사는 목포에서 장례를 치르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오후 5시 기준 이태원 참사로 인한 사망자는 154명, 부상자는 149명입니다.
부상자 가운데는 중상자도 다수 있어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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