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통근버스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28일) 새벽 5시 2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촌동의 한 도로 4차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차선 변경하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혐의로 통근버스 운전자 54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뒷좌석에 타고 있던 17살 B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3%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가 몰던 통근버스에는 9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전날 밤 술을 마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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