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김치 인증업체 사용표시제'가 전남지역 대표 관광지 음식점 등으로 확대됩니다.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생산업체에서 공급받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음식점·학교 등을 인증하는 제도입니다.
현재 전남에서 국산김치 인증업체로 지정된 곳은 모두 5,396곳으로, 전남의 인증목표인 6,700곳의 81%에 이르고 있습니다.
특히 도내 유명 먹거리 골목과 관광지 25곳 267개 음식점이 인증을 마쳤고, 57개 음식점은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영광 법성포굴비거리 34곳, 장흥 토요시장 한우삼합 25곳, 순천 웃장 국밥거리 20곳, 무안 뻘낙지거리 19곳 등이 지정됐습니다.
전남도는 주요 관광지 상인회 등을 대상으로 우수 식자재 소비 확대 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해 음식관광 모델을 육성한다는 방침입니다.
품질이 좋은 식자재 구매를 유도하고 경영비를 절감하면서 관광객에게 '안심 밥상'을 제공하도록 단체당 1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여기에 국산김치 사용업소로 지정받은 음식점을 대상으로 배추·천일염·마늘과 완성 김치 등의 식재료 구입비로 1곳당 25만 원을 지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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