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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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춧값 폭등에 '귀한 몸'된 배추김치..줄줄이 품절
      배춧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사 먹는 김치 인기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포장김치 시장의 1/3을 점유하고 있는 대상은 25일 김치 재고가 충분하지 않아 자사몰의 물량을 조절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5일 오전 현재 대상 자사몰 정원e샵에서 배추김치 상품 42개 가운데 포기김치, 묵은지, 백김치 등 35개 제품이 품절 상태입니다. 대상 관계자는 "배추 단가도 올라가고 수급이 어려워 다음 달 중순에 가을배추가 출하되기 전까지는 수급을 조절해야 하는데 재고가 넉넉하지 않아 거래처에 우선 납품하고 자사몰 물량을 조정 중"이라고 밝
      2024-09-25
    • 배추 한 포기에 2만 원..정부 할인 지원 나서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배추 한 포기 가격이 2만 원으로 치솟으면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조사하는 평균값과 격차가 두 배가량 벌어졌습니다. aT가 재래시장과 대형마트, 하나로마트 등 각 유통사에서 조사한 배추 가격은 한 포기에 평균 9,321원이었습니다. 이는 aT의 1년 전 조사 가격과 비교하면 50.5% 비싸고 2019년부터 작년까지 합친 3년 평년 가격과 비교해도 29.2% 높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전통시장 등 현장에서는 한 포기당 가격이 2만 원대까지 치솟고 있어 aT조사 결과보다도 소비자 체감 물가는 더욱
      2024-09-23
    • "국산 김치, 비싸서 못 먹는다"..김치 수입 '역대 최대'
      고물가 속에 여름 배추 가격까지 상승하며 올해 김치 수입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2일 관세청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올해 1~7월 김치 수입액은 9,847만 달러(약 1,300억 원)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9% 상승했습니다. 1~7월 기준, 역대 김치 수입액이 가장 많았던 2022년(9,649만 달러)을 넘어서는 금액입니다. 올해 7월까지 김치 수입 중량은 17만 3,329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늘었습니다. 수입 중량도 2019년 같은 기간(17만 2,689t)보다 많은 사상 최대치
      2024-09-02
    • 광주여대 식품영양학과, 요리경연대회 대통령상ㆍ해수부장관상 수상
      광주여자대학교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4 한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두 팀이 큰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습니다. K-Food 팀은 종가김치와 글로컬푸드로 출전해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한국음식팀은 발효음식을 출품해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특히, 광주여대 식품영양학과 학생 10명으로 구성된 단체팀은 우수한 대회 성적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K-Food 팀의 남예니는 나주시 도래마을 풍산홍씨 종가의 유자동치미와 집장삼채 등을 출품했으며, 김정아는 고흥
      2024-05-27
    • "쓰애애앵!" 美 덮친 '매미떼 지옥'에 '매미 김치 창시자' 주목
      미국에서 221년 만에 최대 규모의 매미 떼가 나타날 것으로 예고되면서 매미를 이용한 각종 요리가 현지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8일(현지시각)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식용 곤충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매미는 나무에 있는 시끄러운 랍스터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매미를 이용한 음식과 관련 레시피를 개발하는 셰프들을 조명했습니다. 뉴욕에서 활동하는 셰프 조셉 윤이 개발한 '매미 김치'는 수년간 곤충 요리를 개발해 온 그의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한국계 미국인인 조셉 윤은 매미를 통째로 양념과 버무려 발효액이 천천히 매미
      2024-05-09
    • 미식 도시 뉴욕서 남도음식 세계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미식의 도시 뉴욕에서 남도김치 등 남도음식 홍보활동을 펼치고, 미주지역 최대 한인마켓인 H마트와 전남 농수산식품 1천만 달러 수출협약도 체결했습니다. 미국을 순방 중인 김영록 지사는 12일(현지시각) 뉴욕 미드타운 플라이트데크(The Flight Deck)에서 남도음식 홍보 활동에 나서 전남의 풍부한 음식문화를 전 세계에 알렸습니다. ‘전라남도의 맛, 남도김치 양념의 현대적인 맛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홍보행사에선 한국음식을 대표하는 전라도식 ‘남도김치 담그기 시연&
      2024-01-13
    • "불고기보다 치킨·라면·김치 좋아요!"..외국인 선호 한식 1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2023년 북경, 호치민, 뉴욕 등 해외 주요 18개 도시에 거주 중인 현지인을 대상으로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한식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응답은 전년 대비 2.4%p 증가한 60.0%로 최근 5년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울러 최근 1년 이내 한식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는 응답은 86.5%로 나타났습니다. 한식 만족도는 92.5%로 최근 5년 동안 90% 이상의 높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한식’을 들었을 때 연상되는
      2024-01-05
    • 절임배추 매출 크게 감소.."김장 줄면서 주문량 감소"
      【 앵커멘트 】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선 김장이 끝나가지만 남부 지방의 김장은 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 그런데 김장을 조금이나마 쉽게 해 주는 절임배추 수요가 최근 2 ~ 3년새 크게 줄고 있습니다. 김장을 하지않은 가정이 갈수록 늘면서 주문량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절임배추 업체들이 완제품 김치와 수출 등으로 생존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겨울배추 주산지인 해남 화원의 절임배추 가공 공장. 절반으로 갈라진 배추에 국산 천일염이 뿌려져 수조에서 24시간 절이는 과정을 거쳐 포장
      2023-11-30
    • 해남 배추 캐나다 수출길 넓혔다..지난해보다 7배 증가
      전남 해남 배추가 캐나다 수출길을 넓혔습니다. 해남군 화원면 지중해영농조합법인은 해남배추 1,000톤을 캐나다 내 H-마트에 공급하기로하고 첫 수출물량인 48톤의 선적을 마쳤습니다. 해남배추는 지난해 캐나다 캘거리의 A-MART에 처음으로 150톤이 수출된 이래 현지 교포 등 소비자의 뜨거운 반응으로 1년 만에 7배로 계약 물량을 늘려 추가 수출에 나서게 됐습니다. 김치의 경우 보관과 유통과정이 길수록 맛의 변화가 심해 해외 수출에 어려움을 겪어오던 중 배추와 김치 양념을 분리해 수출함으로써 남도김치의 맛과 품질을 최대한 유
      2023-11-29
    • "한국 라면 맛을 도저히 못잊겠어요"..세계인이 찾는 'K-푸드' 수출 '쑥쑥'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과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등 전후방산업을 포함한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액이 11월 들어 100억 불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11월 3주 차까지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1.2% 증가한 104.8억 불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케이-푸드 플러스(K-Food+)’는 농식품(K-Food)에 전후방산업을 포함(+), 수출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미입니다. 농식품은 11월3주까지 79.1억 불(전년대비 1.0%↑), 지
      2023-11-23
    • "올해 김장비용 부담 걱정 마세요!"..천일염 1만톤 시중가 1/3 수준 할인 공급
      정부는 11월 2일(목)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2023년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을 확정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책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가 함께 마련하였습니다. 올해 소비자 대상 김장 의향조사(농촌경제연구원, 10월) 결과에 따르면 가정에서 김치를 직접 담그겠다는 비율은 63.3%로 전년보다 1.8% 포인트 감소하였습니다. 4인가족 기준 김장규모도 전년(21.8포기)보다 감소한 19.9포기로 조사되어 김장재료 수요는 전반적으로 감소할 전망입니다
      2023-11-02
    • 전라남도, 김장용 배추 선제적 수급 안정 나서
      전라남도는 김장용 배추 적정 생산과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대체작목 전환을 비롯해 절임배추와 김치 판촉 등 수급안정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합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식생활 변화와 1~2인 가구의 증가, 김장문화의 소량·연중화, 국민 1인당 김치소비량(2000년 74.2kg→2020년 32.2kg) 감소 등으로 김치 소비는 줄어든 반면, 최근 10년 평균 전국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약 1만 3천ha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적정면적 재배를 유도하기 위해 배추 대체작목 전환 사업으로 16억 원(3
      2023-09-13
    • “가장 맛있는 김치에는 무엇을 넣었길래?”..올해의 우수 김치 8개 제품 맛보기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2회 대한민국 김치 품평회”에서 '참매실 새벽김치' 등 8개 브랜드가 올해의 우수 김치로 선정됐습니다. 올해로 12회 차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총 29개 업체가 참여하였고, 김치 전문가(10명)·소비자(30명)로 구성된 심사단이 품질 및 위생·안전 평가를 거쳐 선정했습니다. 영예의 대상은 농업회사법인 (주)새벽팜의 '참매실 새벽김치'가 차지하였고, 최우수상에는 강화섬김치의 '강화섬 순무
      2023-08-31
    • “김치는 역시 대한민국이 최고!”..해외 수출 '껑충'
      대한민국 대표식품 김치가 해외서도 각광을 받으면서 세계로 수출이 더욱 확대돼 김치종주국의 효자상품으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6월 기준 김치 수출액이 지난해(6월 기준 77백만 달러) 대비 4.8%, 평년(67백만 달러) 대비 20.3% 각각 증가한 81백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미국, 유럽 시장의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1.7백만 달러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 중에 있어 기대를 키우고 있습니다. 또한, 수출량도 지난해 대비 3.0%(22천 톤→23천 톤), 평년
      2023-08-07
    • 김치, 또 '금치' 되나...배추 도매가격 일주일 새 70%↑
      장마 뒤 폭염이 이어지면서 배추의 도매가격이 일주일 만에 7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배추 도매가격은 10kg에 2만 240원으로, 일주일 전 1만 1,572원보다 74.9% 상승했습니다. 한 달 전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높은 가격입니다. 최근 배추 가격 상승은 장마 뒤 이어진 폭염으로 무름병 등 병해가 확산하면서 산지 공급량이 줄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병해가 확산할 경우 앞으로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도 있습니다. 배추뿐 아니라 무,
      2023-08-06
    • ‘케이-푸드(K-Food)’ 시장 전 세계로 키운다
      ‘한국음식’을 통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아 지구촌에 널리 팔리게 하는 글로벌 산업화의 청사진이 나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케이-푸드(K-Food)’ 산업의 세계적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2021년 기준 656조 원 규모의 식품산업을 2027년 1,100조 원(연평균 성장률 9%)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제4차(2023~2027) 식품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기본계획에 담긴 주요 내용은 첫째, 푸
      2023-06-28
    • 세계시장 석권 나서는 ‘K-푸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K-Food+ 수출 확대를 위해 전 세계 40개국 456개 해외 바이어와 국내 수출기업이 참가하는 수출 확대의 장을 마련합니다. 이를 위해 오는 19~21일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2023년 K-Food+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BKF, Buy Korean Food)’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K-Food+’는 한국 농식품을 뜻하는 K-Food에 스마트팜, 농기자재, 동물용 의약품 등 전후방산업을 더(+)해서 농식품산업과 연
      2023-04-19
    • "귀찮아서 사 먹어요"..김장 가구 비중 4년 새 '반토막'
      최근 수년 동안 김치를 직접 담가 먹는 가구의 비중이 절반 이하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상품 김치를 사 먹는 가구의 비중은 3배 이상 늘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2021 김치산업 실태조사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김치를 직접 담가 조달한다는 비중은 22.6%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지난 2017년보다 33.7%p 급감한 수치입니다. '김치를 직접 담가 조달한다'는 응답은 2017년 56.3% → 2018년 51.3% → 2019년 41.7% → 2020
      2023-03-30
    • 국산 김치값 '껑충'..지난달 김치 수입 '역대 최대'
      국산 김치와 식재료 가격 상승으로 지난달 김치 수입액이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 김치 수입액은 1,702만 달러로 지난해 10월에 비해 50.9% 증가했습니다. 월간 기준으로 김치수입이 1,700만 달러를 넘은 것은 처음입니다. 이는 각종 식재료 가격이 오르자 식당 등에서 물가부담으로 인해 중국산 김치 등을 많이 사용했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국내 포장김치 시장 점유율 1위인 대상은 지난달 1일부터 종가집 김치 가격을 평균 9.8% 올렸고 CJ제일제당도 9월 15일부
      2022-11-16
    • 전남 관광지 국산김치 공급 확대..식자재 구입 지원
      '국산김치 인증업체 사용표시제'가 전남지역 대표 관광지 음식점 등으로 확대됩니다.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생산업체에서 공급받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음식점·학교 등을 인증하는 제도입니다. 현재 전남에서 국산김치 인증업체로 지정된 곳은 모두 5,396곳으로, 전남의 인증목표인 6,700곳의 81%에 이르고 있습니다. 특히 도내 유명 먹거리 골목과 관광지 25곳 267개 음식점이 인증을 마쳤고, 57개 음식점은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영광 법성포굴비거리 34곳
      20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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