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해상풍력발전산업을 미래성장동력을 삼은 전남도가 연내 관련 특별법 제정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인허가 절차가 까다롭게 때문인데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법 제정이 필요합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해상풍력 보급촉진 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위해 전남도가 발벗고 나섰습니다.
김영록 지사가 정부와 국회를 수차례 찾아 협력을 구했고, 박창환 정무부지사와 실무자들이 연일 국회를 방문해 협조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강상구 / 전라남도청 에너지산업국장
- "입지 발굴부터 인허가까지 일괄 지원하는 특별법이 하루빨리 제정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에 강력히 건의해 가겠습니다."
전남도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입장입니다.
현재는 여러 부처에 걸친 복잡한 인허가 절차로 인해 제때 사업 추진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특별법 제정으로 인허가 원스톱 전담기구를 설치하고,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도 함께 마련할 수 있습니다.
결국 5~6년이나 걸리는 인허가 절차는 2년 10개월로 획기적으로 단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됩니다.
▶ 인터뷰(☎) : 김원이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재생에너지산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원스톱법이잖아요. 그 원스톱법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시키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입니다."
전남도는 해상풍력사업에 오는 2030년까지 48조 원을 투입해 450개 기업을 유치하고 12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KBC 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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