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이 피소된 3건의 사건에 대해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지난 5일 오후 피고소인 신분으로 노 시장을 불러 4시간 동안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현재까지 노 시장이 피고소·피고발된 사건은 모두 3건으로 알려졌습니다.
첫째, 노 시장의 발언이 녹취된 내용을 보도한 특정 인터넷 신문 기사가 조작이라는 내용의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대량 발송해 언론사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고소 사건입니다.
둘째, 선거 운동 기간 중 허위사실이 포함된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다량으로 전송해 선거법 등을 위반했다는 고발 사건입니다.
셋째, 신대지구 비자금 조성과 관련한 제3자의 발언에 대해 보도한 언론사의 기사에 대해 반박 기자회견을 열어 허위사실을 공표하고 기자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고소 사건입니다.
노 시장은 광주의 한 로펌 변호사를 선임해 변호인 조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노 시장의 진술과 확보한 자료 등을 토대로 신병 처리 수위를 판단할 예정이며, 필요에 따라 2차 소환 조사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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