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전후 전남지역 민간인 집단 희생과 관련해 접수된 사건은 5천 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에 따르면 한국전쟁 전후 전남에서 발생한 군경에 의한 희생사건이 3,730건, 적대세력에 의한 사건 1,775건 등 모두 5,515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조사가 시작된 사건은 3,735건입니다.
시군별 접수현황을 보면, 영암 840건, 신안 612건, 영광 502건 함평 477건 순으로, 전남 지역에서 발생한 집단희생 사건의 44%를 차지했습니다.
또 진실화해위원회가 접수한 여순사건은 1,017건으로 여순사건법 제정과 시행에 따라 지난 6월 1차로 693건을 여순사건위원회로 이관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정근식 진실화해위원장이 과거사 진실규명을 위해 현장조사에 협력하고, 사건이관 과정에도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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