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무안연꽃축제가 나흘간의 일정으로 오늘(21일) 개막했고 장흥물축제가 다음 주말에 열릴 예정입니다.
지자체가 지역 축제를 통해 경제활성화에 나선 가운데 코로나19가 재유행 조짐을 보이면서 방역도 신경 쓰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파도치듯 일렁이는 연잎들,
그 사이로 새하얀 연꽃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연꽃 행렬에 관람객들은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 인터뷰 : 최예지 / 경기도 광명시
- "(행사장에) 들어온 순간 너무 광활하고 연꽃이 이렇게 많은 걸 본 적이 없어서 진짜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
동양 최대 규모의 백련 자생지에서 25번째 무안연꽃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연꽃미디어주제관과 함께 체험장, 야간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3년 만에 열리는 만큼 관광객들의 호응을 불러 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인터뷰 : 김민성 / 경기도 수원시
- "가족들끼리 이렇게 무안에 와서 즐거운 시간을 갖고 꽃들도 이렇게 많이 피고 그래서 너무 즐겁고 행복합니다."
코로나19가 재유행 조짐을 보이면서 방역도 꼼꼼하게 대비하고 있습니다.
행사장에 발열 체크기를 비치하고 현장에서 신속항원검사도 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김산 / 무안군수
- "연꽃을 보며 힐링하시되 서로의 안전을 위해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무안연꽃축제에 이어 다음 주말에는 장흥 물축제가 개막하는 등 여름휴가철을 맞아 지역 축제가 잇따라 열릴 예정입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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