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의 한 미역공장에서 불이 나 직원용 식당 건물 한 동이 모두 탔습니다.
27일 오후 5시 30분쯤 고흥군 금산면의 한 미역공장에서 불이 나 180㎡ 규모의 직원용 식당 건물 한 동과 집기 등을 태우고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약 8,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이 난 공장 직원용 식당은 미역 작업철에만 운영하는 곳으로, 화재 당시에는 운영하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소방당국은 방화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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