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과학적 방역'을 표방하며 코로나19 대응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인수위는 올 가을쯤 예상되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의료·방역 역량을 개선하기 위해 출범 100일 동안 각종 조사와 데이터 분석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거리두기의 경우 업종별로 제한하는 것이 아닌 밀집·밀접·밀폐를 기준으로 제한을 두고, 일상회복 과정도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각종 자료에 근거해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코로나19 후유증(롱코비드) 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백신 이상반응 피해보상과 연구지원을 전담하는 기구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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