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인권침해' 의혹이 불거진 정신병원에 대해 지자체가 실태조사에 나섰습니다.
담양군은 환자들이 병실 청소 등을 하고 병원 측은 이를 사실상 묵인했다는 KBC 보도와 관련해, 오늘(12일) 환자 면담과 병동 내부 폐쇄회로 화면(CCTV)을 확인하는 등 실태조사에 나섰습니다.
또 전남도와 인권위에 자문을 구해 해당 사안이 인권침해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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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수 기자
asvelist@ik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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