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전남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수억 원대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26일) 새벽 0시쯤 영암군 서호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내부를 모두 태우고 1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난 집 안에서는 84세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화재 원인과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새벽 0시 30분쯤에는 해남 문내면의 한 축사에서 불이 나 소 18마리가 폐사하고 농기계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억 5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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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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