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자재 보관 창고를 개조해 도박을 한 일당 수십여 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화순경찰서는 지난 4일 밤 11시 반쯤 화순군 능주면의 한 농자재 창고에서 화투 도박을 한 혐의로 총책과 모집책 등 29명을 입건하고, 판돈 3천여만 원을 압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광주와 화순, 나주 등에 도박장을 차려놓고 상습적으로 도박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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