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습지에 누가 불을..4곳서 '연쇄 방화' 흔적

    작성 : 2022-01-25 14:52:12
    순천만습지

    국가정원인 순천만습지 갈대밭 곳곳에서 방화 흔적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순천시는 최근 순천만습지를 순찰하던 과정에서 탐방로 주변 일대가 불에 탄 흔적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이 현장을 조사한 결과, 일대의 4곳 25㎡ 넓이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탐방로 주변 CCTV 확인 결과, 불은 지난 16일 밤 10시~11시 사이에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탐문 수사와 CCTV 분석 등을 통해 불을 낸 사람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야간과 주말 순찰력을 늘리는 한편 CCTV 설치를 확대해 국가정원 관리를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