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이자 황금연휴 첫 날인 오늘 화창한 초여름 날씨를 보이면서 광주ㆍ전남 곳곳에 나들이객들의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유명 사찰과 관광지는 물론, 도심 백화점과 공원 등에도 사람들로 북적인 가운데, 연휴기간 내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방역당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 여부를 결정할 고비라며,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지침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오늘 낮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른 가운데, 근로자의 날인 내일은 기온이 더 올라 곡성이 29도까지 오르는 등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한낮엔 덥겠고, 주말엔 곳에 따라 비 소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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